무증빙 경비지출 솔루션 비즈플레이는 출장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출장관리 서비스는 비즈플레이에 탑재되는 앱 중 하나로, 출장 업무시 경비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전에는 출장 시 출장비 정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여러 지역을 돌며 사용한 지출 영수증을 모아, 항목별로 정리하고 지출품의서에 풀칠해야 했기 때문이다. 장기 출장이 되면 정산 업무도 늘어나 불편함이 있었다.
비즈플레이의 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비 영수증을 자동수집한다. 따라서 지출 영수증을 모으거나 풀칠할 필요가 없다. ‘영수증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법인카드, 개인카드 등으로 결제한 영수증이 자동 수집되고,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면 출장비 정산서에 첨부된다. 모든 과정이 PC에서 원클릭으로 해결돼 편리하다.
출장 규정이 다양한 경우도 문제없다. 항목별, 직급별, 지역별 출장비 항목 관리가 가능해 관리자는 각 회사의 상황에 맞게 금액을 별도 추가항목으로 조정할 수 있다.
출장관리 서비스는 직원 자차로 출장을 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 T-map 연계를 통한 경로 작성으로, 영수증 없이도 유류비 정산이 가능하다. 일반 기업에서 업무상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유류비를 지출하더라도 어느 경로까지 해당 유류비로 이용되었는지 파악하기 힘든 점이 있었다. 비즈플레이의 출장관리 서비스는 자차로 이동한 내역을 T-map으로 연계해 유류비 지출 내역을 산정한다. 실제로 사용한 유류비만큼만 정산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출장 이후 출장 비용 정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아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보고 개발한 상품”이라며 “비즈플레이의 출장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장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관리자 또한 확인이 쉬워져 업무 효율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출시된 출장관리 서비스에 출장 계획, 출장 보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비즈플레이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하이트진로, 오츠카제약, 샘표 ISP, 지멘스가메사, 무라타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 및 기관 1000여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