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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정준영·승리 사칭, 거짓 루머 유포 결코 안 돼” 이승원 시사평론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호응

이승원 평론가, 베테랑 진행으로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등극
이승원 평론가 “정준영·승리 사칭, 거짓 루머 유포 결코 안 돼” 일침하기도

MBC 표준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새 진행자로 낙점된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첫 방송부터 매끄럽고 차분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퇴근길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지난 1일 봄 개편을 맞아 이승원 평론가를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 이승원 평론가는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을 비롯해 다양한 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뉴스 현안에 대한 깔끔한 정리, 할 말은 하는 톡 쏘는 ‘사이다 평론’으로 사랑받아왔다.

‘오늘의 키워드’를 ‘거짓말’로 꼽으며 입을 연 이승원 평론가는 “오늘은 가벼운 거짓말로 장난을 치는 만우절이다. 하지만 아무리 만우절이라도 해서는 안 되는 거짓말이 있다”며 “SNS에서 가수 정준영, 승리를 사칭하며 성범죄를 유머로 소비하고, 또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의 범죄자를 희화화한다던가, 만우절을 빙자해 고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한 거짓 루머를 유포하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누군가의 거짓말이 누군가에게는 칼이 된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본 게 된다”는 일침으로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이승원 평론가와 함께 새로워진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매일 박성제 MBC 보도국장과 만나 그날의 ‘뉴스데스크’를 미리 만나본다. 박성제 국장은 그날의 주요 뉴스를 비롯해 ‘뉴스데스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보도 내용 등을 예고한다. 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코너, 정두언·정청래 전 의원의 정치토크 ‘정말정말 시즌2’는 개편 전보다 한 시간 빠른 1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박성제 MBC 보도국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한 이승원 평론가는 방송 베테랑다운 차분한 진행과 깔끔한 멘트 정리, 적재적소의 질문으로 정통 시사 프로그램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북한 전문가’이기도 한 이승원 평론가는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북핵 문제 현안과 오는 1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를 입증하듯 이승원 평론가의 이름은 방송 중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취자들은 “이승원 평론가의 편안한 진행 듣기 좋다” “재밌는 코너가 많다. 앞으로 자주 들을 것 같다” “‘시선집중’에서 듣던 목소리를 또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등의 호응으로 화답했다.

청취자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평일 오후 6시 5분 표준FM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