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지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 사무국 공식 협력 등 안전한 채널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틱톡은 국내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건전한 SNS 환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댄서소나, 신동호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틱톡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간단한 게임과 퀴즈풀이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먼저 틱톡 신규 스티커 기능을 통해 화면 상단에서 내려오는 ‘안 좋은 인터넷 습관’ 단어를 손으로 쓸어내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영상 챌린지를 실시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에 대해 객관식 퀴즈 영상을 준비해 퀴즈 참가자에게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니, 신동호, 댄서소나, ㅌㅇ, 중이 등 틱톡 내 유명 크리에이터들도 참가한다.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영상은 업로드 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안리쓰는 자사의 5G NR RF 적합성 시험 시스템 ME7873NR이 글로벌 인증 포럼에서 5G NR RF 적합성 시험에 대해 세계 최초로 승인받았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5G 서비스는 지난 2018년 말 북미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선진국 중심으로 상용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단말기의 상용화에는 GCF가 승인한 적합성 시험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는 국가 이동 통신사가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조기에 출시하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 된다. 안리쓰의 ME7873NR은 GCF에 5G NR RF/RRM 테스트 플랫폼 TP250으로 등록돼 지난 2019년 1월 CAG 회의에서 GCF로부터 5G NR Sub-6 GHz NSA에 대한 세계 최초 승인을 받았다. 향후 SA와 mmWave 주파수 대역 인증 획득은 2019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모바일 서비스와 단말기의 조기 상용 출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ME7873NR RF Conformance Test System은 3GPP TS38.521/TS38.533에서 정의한 5G NR RF/RRM 시험을 위한 자동 시스템이다. 5G NR 독립 실행형 모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지난 30일 국내 5G 기술개발 현장 점검을 위해 가산동에 위치한 Ericsson-LG 서울 R&D 캠퍼스를 방문했다. 40여년간 국내 통신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Ericsson-LG는 몇 년간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통해 서울 R&D 캠퍼스를 5G R&D 센터로 재정비하였다. 현재는 500여명의 개발 인력이 5G 핵심 기술 개발과 국내 통신사를 포함한 고객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현황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의 5G 도입 현황 및 여러 산업 생태계 참여자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5G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Ericsson-LG가 수년간 국내 5G 도입 준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기술 시연과 5G 도입의 장기적 가치에 대해 조명했다. 이어서 장석영 실장은 서울 R&D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국내 기술진들의 5G 기술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특히 신규로 채용된 젊은 엔지니어들에 대한 기대와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장 실장은 “Ericsson-LG에 와서 젊은 연구원들
QR코드 스마트오더 스타트업 투디엠이 보안/백업 솔루션 및 범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다우데이터와 함께 스마트오더 서비스 확산과 영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역삼동에 위치한 투디엠 본사에서 김향수 투디엠 대표이사와 이진혁 다우데이터 전무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디엠은 다우데이터와의 공동발전과 영업력 확대, 스마트오더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협약으로 투디엠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오더 솔루션 서비스의 홍보와 다우데이타 대리점을 통해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투디엠 김향수 대표는 “QR코드 스마트오더와 제로페이 같은 간편결제가 점차 보편화 됨에 따라 다우데이타와의 업무협약으로 스마트오더와 간편결제 분야의 적극적 진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디엠은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O2O 모바일 간편결제·스마트오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생각하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스마트오더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존비즈온이 강원대학교와 ‘그룹웨어·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 더존비즈온 윤성태 채널사업본부장, 더존비즈온 지용구 EBP사업본부장과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강원대학교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강원대학교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대학교에 Bizbox Alpha 기반의 소통 및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진화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을 통해 기존 협업 및 소통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더존비즈온의 Bizbox Alpha는 단순 소통과 협업의 도구가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 포털인 ‘EBP’로서 그룹웨어의 가장 스마트한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ERP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기업 지식자산 관리 플랫폼은 물론, 스마트워크 업무환경, 인공지능 스마트자금관리 등 지금까지 그룹웨어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기반 업무관리 및 메신저 기능을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거래 시스템인 PXN을 적용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가 2월 개장한다. 인벡스의 운영사 체인쿼터스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후발주자로서 기존 거래소에 대한 고객의 불만과 니즈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벡스가 앞세우는 최고 강점은 보안성이다. 인벡스의 거래 시스템은 2013년부터 개발되어 Big.ONE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검증된 PXN 플랫폼을 사용한다. PXN은 500만TPS의 거래 속도를 확보해 동시 접속자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자체의 보안설계 구조로 지능형 공격 탐지와 조작 방지, 엄격한 내부 감시 및 조절 등 다중 보안과 위기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개발 이후 1일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면서 단 1달러의 자산 손실도 없는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게다가 PXN시스템을 사용하는 글로벌 거래소와 마켓 뎁스를 공유할 수 있어 후발 거래소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벡스는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FSDC도 도입했다. 망 분리 및 시스템 보호부터 침입방지 시스템, 방화
세계적 블록체인 회사인 HEXA그룹의 자체 프로젝트 ‘오브스’가 요즈마그룹을 통해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에 요즈마그룹은 지난 29일 오브스와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업무협약을 요즈마그룹 코리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브스는 이스라엘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회사로 지난 2018년 기관투자자로부터 1300억원 이상의 펀딩에 성공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형 증권사, 회계법인, 언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오브스와의 협력에 관심 있는 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요즈마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을 도와 국내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요즈마그룹은 이러한 기업 중 유망 기업들을 선별해 한국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 국내 인력 고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브스도 요즈마그룹을 통해 곧 한국 대표를 선출하고,
(주)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기반 비영리 글로벌 신원 인증 체계를 구축중인 소브린 재단과 손잡고, 신원 인증 체계의 설립 관리자 중 하나로 참여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소브린 재단은 글로벌 IT기업 및 금융기관 등 60여 곳과 협력해 개인정보 소유와 관리 권한을 개인이 갖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체계인 ‘소브린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은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가입시 개인정보를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 부주의와 보안 미흡으로 인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인터넷 등장 후 지난 20여년간 큰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개인정보의 관리 주체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글로벌 비영리 프로젝트로, 체인파트너스는 전세계 인증자의 신분을 검증하는 검증인 노드 운영자 중 하나가 된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입없이 내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일정 기간 빌려준다. 빌려준 권한도 언제든 다시 회수해 사용하지 않는 웹서비스나 모바일 앱에 개인정보가 남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 네트워크는 소브린 재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지난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 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 580
SK텔레콤은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Grab(이하 그랩)과 ‘맵 & 내비게이션’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인 ‘그랩 지오 홀딩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 서비스총괄이 CEO를, SK텔레콤의 김재순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CTO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 및 전략 등을 담당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로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가운데 규모 면에서 중국의 디디추싱과 미국의 우버에 이은 3위다. 이번 양사의 JV 설립은 그랩의 자사 서비스 전용 맵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보 등 경쟁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