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의 기업들과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유럽에서 독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의 5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하여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으로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스타일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걸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제품이 출품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러피언 감성을 기본으로 지속가능성, 친환경주의 등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갖춘 브랜드, 유럽을 비롯하여 주요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가구 및 조명관련 전시회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브랜드 등이 이번 전시상담회에 상당수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주목되는 제품으로는 30년 이상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29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이승하 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과 박준 시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이승하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와 박준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이다. 시상식은 5월 11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 심사위원은 “‘나무 앞에서의 기도’가 보여주는 진솔한 시성과 실천적 체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가 보여주는 섬세한 마음과 잔잔한 감성의 언어는 우리 시대의 한국 서정시가 지향하는 두 방향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승하의 ‘나무 앞에서의 기도’에 대해 “이 시집의 장점과 미덕은 실제 체험과 실천적 행위 속에서 길어낸 진솔한 시성(詩性)에 있다. 시인은 인간의 욕망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 대해 연민의 눈길을 보낸다. 오랜 시간 동안 정신병원, 교도소, 구치소,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동참하고 연대했던 이웃에 대한 애정도 자신을 뽐내지 않는 겸손한 태도와 더불어 시집 도처에 드러난다. 생태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실천적 행위를 통해 몸소 겪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아동출판브랜드인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대표적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으로 ‘제 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출판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래엔의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출판대상 부문의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책에서 소개한 이론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실험키트를 부록으로 제공해 체험을 통한 학습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개성 만점 주인공들의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줌으로써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키워주는 학습만화이다. 2006년 첫 출간된 이래 ‘로켓과 핵무기’, ‘미세 먼지와 대기’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올해 4월까지 총 46권을 선보였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 해외 저작권 수출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1000만부 이상 판매된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인문학’의 시선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 문제를 다룬 청소년 기획서 ‘내 사랑을 찾습니다 -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를 출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내 사랑을 찾습니다’는 ‘내 몸을 찾습니다’, ‘내 친구를 찾습니다’에 이어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세 번째 청소년 기획서로 청소년들에게 늘 고민거리로 남아 있는 사랑과 성, 연애에 관한 문제와 그 해법을 담은 책이다. 만남과 이별, 짝사랑과 질투, 스킨십과 섹스 등 일반적인 연애의 구성 요소들은 물론 결혼과 비혼, 혐오와 갈등, 음란물과 성도착, 이성애를 넘어선 사랑의 방식까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랑이란,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이라는 인문학적 해법을 전달한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인간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를 연구하는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이번 신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랑에서 비롯되는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접수 마감까지 20일을 앞두고 중간 집계한 결과 약 40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3600여명의 작가 중 신인 작가가 43% 비율을 차지해 공모전 중 가장 전통 있는 등용문임을 입증했다. 신인 작가 중 20대가 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는 30%로 나타났다. 문피아는 공모전 참가 자격 제한이 없고 매년 스타 작가를 배출하고 있어 젊은 층 및 신인 작가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부터 로맨스 부문을 신설하고 전년 대비 상금 규모를 약 2배 확대했다. 시상 부문은 크게 판타지/무협 부문, 로맨스 부문, 특별상 부문 총 3개로 나뉜다. 판타지/무협 부문과 로맨스 부문의 상금은 각각 대상(1명) 1억2000만원이며 우수상, 장려상, 입선으로 구성된다. 판타지/무협 부문은 신인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상 부문은 영화·드라마(1명), 게임(1명), 웹툰(5명)으로 총 52명의 수상자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뿐만 아니라,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 및 영화,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역량강화 워크숍,해커톤(아이디어 토론),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간접 지원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공룡메카드’ 시리즈 등에서 최신규 총감독이 직접 작곡, 작사한 11개 OST들이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로 유튜브 1500만뷰를 돌파했다. 올해도 최 총감독이 작곡한 미발표 13곡이 대기 중이어서 20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 총감독은 지난해와 올해 3개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총 11곡의 OST를 선보였다. 지난해 여름 흥행한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 OST 뮤비인 ‘공룡 보러 가자’, 올 초 선보인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 OST 뮤비인 ‘구하라’와 ‘당근’, 가장 최신작인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 OST 뮤비인 ‘가위바위보’와 ‘봐라봐라’가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는 ‘내친구 코리리’ OST가 힘을 보탰다. 최 총감독의 곡들은 한국적 정서와 시적인 가사 표현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호소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으로 ‘당근’과 ‘내친구 코리리’ 등처럼 단순하고 재미있는 멜로디로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들도 여럿 있다.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공룡메카드’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최신규 총감독이 만든 곡들은 흥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진에어와 함께 인천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 7일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스24 북클럽 이용권은 이벤트 기간 동안 진에어 인천발 국제선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에어 탑승권 후면에 기입된 북클럽 이용권 번호 20자리를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예스24 북클럽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예스24와 진에어는 이번 제휴 이벤트를 기념하며 5월 31일까지 공항, 기내, 여행지 등에서 예스24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인증샷을 #진에어와_여행갈_땐_가볍게_북클럽, #진에어, #YES24, #북클럽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공유한 SNS 포스팅의 링크 주소를 예스24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김포-제주도 왕복 항공권(2명) 및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그랑데(2명)를 비롯해 유소아용 여권 지갑(1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2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시걸 예스24 마케팅팀 팀장은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분들의 즐거움을
피아니스트 백승우가 5월 13일(월) 오후 8시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백승우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뤼벡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석사와 피아노 반주 석사 과정을 졸업한 이후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음악춘추, 한국음협, 호남예술제, 음악교육신문사, 한미, 총신대학교, 세한대학교, 안양예고, 한국피아노 듀오 콩쿨 등에서 입상하였고 유학시절 스페인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Agustín Aponte’ 3위,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Piana del Cavaliere’의 파이널리스트 진출, Lions Club in Luebeck 주최 음악대학 콩쿨 특별상 수상, Takamats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본선진출 등 유수의 국제 콩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부암아트홀 영아티스트 초청 콘서트를 비롯하여 중앙대학교 실기우수자 연주회, 중앙대학교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의 협연
위닝북스가 ‘주식투자 이렇게 쉬웠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노후’와 ‘돈’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할 것이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을 쪼개 적금을 붓고 연금과 보험에 가입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돈을 모으기 위해 아등바등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돈을 ‘모으는’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투자에 눈을 돌려보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시간도 없고 종잣돈도 부족해 다시 적금이나 넣으며 기회가 올 날만 막연히 기다린다. 이 책 ‘주식투자 이렇게 쉬웠어?’의 저자 김이슬은 은행에서 일하던 중,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을 보며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시간도, 돈도 없는 직장인이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직장인들이 노동으로만 소득을 영위해야 한다는 가난한 마인드를 버리고 돈에 대한 태도를 바꿔 부자 마인드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길 바라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저자가 제안하는 쉽고 간단한 주식투자 비법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보자. ● 월급쟁이가 부자 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