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총재가 아프리카의 농업혁신과 굿거버넌스를 촉진한 공로로 수상한 제3회 선학평화상의 상금 50만달러를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는 지난 2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 “상금 50만 달러 전액을 제가 몸 담고 있는 재단인 세계기아퇴치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데시나 박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배고픈 세계에 평화는 없다”며 “현재 전 세계에서 8억5000만명 이상이 굶주리고 있으며, 1억5000만명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 상태이다. 세계 곳곳에서 진보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세계적인 기아와의 전쟁에서는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어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또한 “전 세계인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아와 영양실조를 없애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기아는 인류에게 새겨진 폐단의 흔적”이라며 “국민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서 성장을 주장하는 국가가 있다면 실패한 국가일 것이다. 인종과 피부색에 상관없이 그 누구도 굶주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프리카의 경제 사령관인 아데시나 박사는 “내 삶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아이오로라가 ‘두바이엑스포 2020’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남부에 위치한 제벨알리에서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중동 국가 최초의 엑스포로 참가 국가는 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발권솔루션 기업인 아이오로라는 두바이엑스포 2020 공식 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1월에 문을 연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에 증강현실 기반의 무인티켓 발권기인 키오스크를 사전 설치했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두바이 및 엑스포 주요 상징물을 알리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아이오로라가 개발한 AR 키오스크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AR 기술을 기반으로 유명 연예인 또는 유명 상징물 등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합성된 티켓을 신용카드 크기로 출력할 수 있다. 현재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를 찾은 세계 주요 관계자들은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이용 중에 있다.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AR 키오스크를 통한 엑스포 관람객들의 빅데이터를 다양한 후속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
전세계 정치 및 기업 책임자, 비정부기구 및 자선사업가들이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 모여 더 밝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오랫동안 국가적 위신을 훼손해온 부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투자기회를 역설했다. 안정을 되찾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하나의 통일 대륙이 됨으로써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중이 가득한 마디낫 주메이라의 강당에서 그는 “아프리카 청년들은 대륙의 미래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배우에서 박애주의 활동가로 변모한 해리슨 포드는 기후변화가 우리 시대의 가장 거대한 도덕적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주 초 리더십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토니 로빈스가 10억명에 식량을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위해 UAE 지도부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두바이 왕세자는 회의 첫날 연설에서 미래 도시들은 치솟는 세계 인구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 리차드 퀘스트와의 대화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인공지능이 미래
배우이자 환경보호론자인 해리슨 포드가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오늘 행한 열정적인 연설을 통해 가장 시급한 도덕적 위기를 맞고 있는 21세기에 기후 변화가 인간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포드는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홍콩을 포함한 세계 도시들이 해양 온난화로 야기되는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보존협회 부회장인 그는 두바이에 있는 마디낫 주메이라의 본회의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앞에서 “세계 최대 도시들의 75%가 해안지대에 있다. 해양이 더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여 시민들을 위태롭게 하고 경제와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며 “부유하거나 가난하건, 유력하거나 무력하건 가릴 것 없이 우리 모두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육지와 바다는 우리가 자손들에게 남겨줄 유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지나면 그 때는 너무 늦을 것”이라며 세계가 한심할 정도로 불충분하게 바다를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 및 환경부를 설치한 아랍에미리트의 타니 알 제유디 환경부장관이 포드를 소개했다. 포드는 행사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에게 “우리는 가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와 알 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엘 타예브 박사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인류 박애에 관한 문서 아부다비 선언에 역사적으로 서명을 했다.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류 박애에 관한 문서’는 인류의 공존을 촉진하고 극단주의와 그 부정적인 영향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사람들 사이에 더욱 확고한 관계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명식에는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국왕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경,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아랍에미리트군 최고 사령관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경과 400명이 넘는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이 거행되는 동안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경은 프란시스 교황과 대이맘에게 공동으로 주어지는 최초의 ‘다르 자예드 인류 박애 상’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 상은 중용과 관용과 글로벌 가치를 수호하고 급진적 극단주의를 단호히 거부하는 확고한 입장을 인정해 아흐메드 엘 타예브 박사에게 주어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관용과 차별 철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인류의 평화와 박애를 단호히 촉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상은 교황의 이런 끊임 없
지난 2019년 2월 7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평창 포럼 2019에서 PsEx 공동창립자 레오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블록체인 산업 연구 정책 및 미래의 발전방향을 탐구하였다. 이어 레오는 영국 찰스 왕세자의 초청을 받고 영국 런던을 방문, 찰스 왕세자 재단에서 ‘미래 투자’를 주제로 개최한 개인 자선 만찬회에 참가하였다. ‘찰스 왕세자 재단’은 찰스 왕세자가 주도하여 설립한 자선재단이다. 재단은 주류 재정기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조직, 회사 혹은 개인을 위하여 대출과 지원을 제공한다. 동시에 영국 각지의 실업자들에게 훈련과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설립 이래 전체 영국 국민, 정부, 영국 영화계, 세계적 유명 보석상George Pragnell 및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한 전 세계 각계 사회 유명인사와 유명한 기업의 광범한 지지와 인정을 받았다. 만찬회 동안 레오와 찰스 왕세자는 블록체인이 어떻게 발전을 규범화하고 어떻게 경제사회 서비스를 진행할 것인가에 대하여 친밀한 회담을 나누었다. 동시에 영국의 미래 블록체인 관련 법안 제정에 대하여 고귀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리고 자선 만찬회에서 아낌없이 돈을 기부하여 갈채를 받
플리어 시스템이 엔데버 로보틱 홀딩스 인수를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엔데버 로보틱스는 전세계 군사, 공공안전 및 핵심 인프라 시장에 전투용, 전략용 무인지상차량을 개발 공급하는 유수 업체로, 플리어는 3억8500만달러 현금을 지급하고 알링턴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 이동성이 높고 조작이 쉬운 엔데버의 지상로봇은 첨단 감지 및 작동 기능을 활용해 군대, 경찰, 산업용 사용자들을 위해 원격 폭발물 처리, 정찰, 수색, 위험물 취급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에리언 랩스 인수 이후 플리어는 또 한번 무인 시스템 역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전에 아이로봇 국방 안보로 알려진 보스턴 외곽 소재 엔데버는 55개 나라에 7000대 이상의 UGV를 출하했다. 이들이 공급한 로봇은 경찰, SWAT, 응급구조대, 원자력발전소, 산업 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엔데버는 미국 국방부에 가장 많은 UGV를 납품하는 업체 중 하나이며 전세계 군 및 법집행 자산의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무인 시스템의 주요 공급업체다. 엔데버는 최근 미군으로부터 MTRS Inc II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국방부 및 전세계 동맹국 군에서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막툼 두바이 왕세자가 지난 11일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홀로그램 연설을 통해 도시 지역이 세계의 식량 바구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72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Fazza’로 알려진 함단 왕세자의 미래지향적인 연설은 극적인 방식으로 왕세자의 미래 비전을 표현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에미리트의 야망을 표출하는 장관이었다. 함단 왕세자는 미래 도시들은 주민들에게 모든 서비스의 80%를 20분 이내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수평식 농장의 생산성 증가로 늘어나는 세계 인구에 식량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두바이는 제7회 WGS에서 50년 안에 운전자 없는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두바이 도로교퉁청의 첨단 무인운전 교통수단이 전시됐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가 함단 왕세자와 함께 미래 교통수단인 스카이 포드를 시승했다. 스카이 포드는 기존 차량에 비해 연료 소비가 5배 적고 150km/h 주행이 가능하다. 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잘로 코스타리카 국가기획부 장관은 2021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
미국 뉴저지 소재 스타트업 미디어인 ‘K스타트업 밸리’가 뉴욕의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사이며 큐레이션 회사인 ‘가젯 플로우’와 제휴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및 인디고고 캠페인 마케팅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킥스타터, 인디고고 마케팅 서비스란 킥스타터, 인디고고에서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 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많은 한국 업체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대행사를 선정하지 못해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감하지 못한 좋지 않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대행사의 주 업무는 캠페인을 외부에 최대한 노출시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강화하는 것에 관한 것으로 가젯 플로우는 최소한 5년 이상 이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캠페인 홍보를 대행 해왔다. 가젯 플로우는 Indiegogo 파트너 및 Kickstarter Expert로 등록된 자격을 갖추고 신뢰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홍보 대행사로 한 달 평균 100여 건의 전 세계 크라우드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이번 달 전 세계에서 개봉한 ‘레고 무비 2’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고 참신한 신규 기내 안전 동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새롭게 개장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으로의 이전에 발맞춘 것으로 온라인에서 공개된 새로운 기내 안전 동영상은 3월 1일부터 모든 항공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2018년 8월 첫 번째 레고 테마의 기내 안전 동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한 달 만에 2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차트를 석권하고 2018년 클리오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후 워너브라더스의 레고 무비 프랜차이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이번에 두 번째 레고 무비 기내 안전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후속 동영상에는 에밋과 루시를 비롯해 레고 무비 2에 등장하는 주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4분 27초 길이의 이번 안전 동영상을 책임지고 있는 감독으로 레고 배트맨 역시 출연한다. 레고 무비의 주연들 외에도 이번 안전 동영상에는 터키항공의 306개 취항지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일부 취항지들이 레고 블록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