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덱스가 자사의 레지스턴스 플러스와 플렉스 PCR 테스트 시약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 카타르 등지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알 자흐라위 메디컬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스피덱스의 CEO인 콜린 덴버는 “알 자흐라위 메디컬은 걸프 지역에서 손꼽히는 의약품 및 진단용품 공급회사로서 이 지역에서 우리 사업을 확장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우리 회사의 제품들은 오늘날 글로벌 이슈로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과 생식건강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내성유도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위해 보다 많은 실험실들이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과 임질 검출에 우리 회사의 레지스턴스 플러스 테스트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피덱스의 레지스턴스 플러스 테스트는 감염 여부 확인과 함께 항생제 내성과 연관된 유전자표지까지 찾아낼 수 있으므로 임상의사들이 치료를 위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성유도치료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항생제에 대한 민감성 또는 내성을 즉시 알려주기 때문에 완치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의료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박테리아 감염 관리에 있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를 받는다.
한편 레지스턴스 플러스 GC는 임균 탐지에 더해서 시프로플록사신 민감성 표지까지 찾아낼 수 있다. 레지스턴스 플러스 MG는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과 아지트로마이신 내성과 관련된 유전자표지를 동시에 찾아내준다. 스피덱스는 2차 항생제 치료 실패와 관련된 내성 표지에 대한 레지스턴스 플러스 MG 테스트와 미코플라스마 뉴모니아이 및 매크로라이드 내성 표지 탐지를 위한 레지스턴스 플러스 MP도 곧 시판할 예정이다. 스피덱스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및 바리세포라 조스터, 매독트레포네마 등에 대한 멀티플렉스 테스트인 플렉스 PCR VHS와 멀티플렉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패널인 플렉스 PCR HSV-1, 2 & VZV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