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민원전화 자동 전수 녹음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번 시행은 분쟁 발생 시 증거 수집 등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민원인의 폭언 방지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녹음은 통화 연결 전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 후 자동으로 이뤄지면 대상은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자와 희망하는 직원이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수봉공원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미추홀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면역력과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아동과 기관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체험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누리집 내 공원숲학교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032-880-450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5일 오전 신대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통학로 내 시설물과 운전자 등 시야 확보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빗길과 흐린 날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선 가치"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된 사건과 관련해, 인허가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감사를 한 결과, 도시숲 보호 체계의 미비와 내부 행정 절차상의 일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허가 과정에서 가로수 보호를 담당하는 주무 부서와의 협의 절차가 누락되는 등 해당 가로수가 시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민의 소중한 도시숲 자산이 훼손되는 사태를 초래하게 한 해당 부서와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 처분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의무화해 도시숲 보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으며,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하고,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지침을 보완해 관련 법령과 내부 매뉴얼 숙지 및 이행을 철저히 함으로써, 앞으로 모든 행정절차에서 도시숲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올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구성을 가지고 찾아온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의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배경 삼아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3 가수 김소연과, 한일톱텐쇼 가수 김예은 그리고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장에 먹거리도 푸짐하다. 피자, 떡갈비, 수제버거 샌드위치와 같이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들과 곶감, 참송이버섯, 각종 장류 등과 같은 농산물, 가공식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악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들도 축제를 빛낸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마천대 하이킹, 그리고 가볍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까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모든이들이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VR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각종 공예 만들기, 돌림판 돌기기 게임 등 다양한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해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익산시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총 1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후 1시부터 약 100분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월 7일에는 ▲마룡이 바람떡 만들기 ▲데이지 꽃풍선 만들기 ▲블링블링 버블공연 등이 진행된다.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학 기간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익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 또는 전화(010-4807-5241)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도심 중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문화놀이터를 통해 구도심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주 찾는
군산시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이 교류 도시 신베이(新北·New Taipei)시의 '2025 솽베이(雙北) 월드 마스터스대회' 폐막식에 초청돼 친선 방문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이번 방문은 2023년 군산시 대표단의 '2023 신베이 천등 축제' 개막식 초청에 따른 첫 번째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군산시는 신베이시의 교류 도시 대표로 축제에 참가했다. 폐막식 참가에 앞서 대표단은 신베이시를 방문해 신베이시 류허란(劉和然) 부시장과 함께 간담을 진행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초청에 감사하며, 신베이시와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공보(교류·홍보), 관광(축제), 도서관, 도시재생, 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군산야행과 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신베이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 축제의 현장에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 협력을 군산시민에게 보여주고 나아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류허란 신베이시 부시장은 폐막식에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참여해주신 김 부시장에게 감사를 전했
광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 구역에서는 ▲전통 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재' 구역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벽화 ▲스프레이 그래피티 ▲모루인형 만들기 등 현대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증강현실(AR) 컬러링 ▲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구역을 모두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의 '세종시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단골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각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각종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채널이다.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전국 단위로 정보를 노출하지만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소식을 전달해 시민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시는 공공프로필에 주요 시정 소식부터 각종 사업, 행사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4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세종특별자치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뒤 당근 닉네임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알리고 싶은 세종시 콘텐츠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진규 공보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시 정책과 혜택들이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